손의 길이

안일상 2014. 7. 16. 14:51

얼마 전에 그의 어머니가 나에게 그랬다.

사람은 태어 날 때 손이 길고 짧고 다 다르다고, 본인 아들은 손이 짧다고.

 

그럼 내 손은?

내가 너무 쉽게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.

치열하고 독해 지고 싶지는 않다.

많이 가지지 않아도 괜찮다.

 

다만 모르는 게 너무 많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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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mihwaflow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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